[김해뉴스]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보건복지부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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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9회 작성일 24-04-26 11:23본문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은 요양병원 입원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고 간병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전국 20개 요양병원을 선발하여 의료·요양필요도가 높은 환자들에게 국비로 간병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내년 12월말까지 시행하는 1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들은 병원당 60명의 환자들이 간병비 지원혜택을 받게 되며, 의료최고도 또는 의료고도 환자 중 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지원사업은 전국 10개 도시에서 약 3년간 진행될 예정으로 김해시에서는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과 청담요양병원 2곳이 지원대상 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들 병원에서는 입원 중인 환자 중에 선발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지원을 시작하고, 6월과 7월에 20명씩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의료최고도환자는 ADL(일상생활동작) 11점 이상이면서 인공호흡기 적용, 혼수, 중심정맥관을 통해 TPN(비경구영양)을 공급받는 환자 등을 말하며, 의료 고도환자는 ADL 18점 이상이면서 뇌성마비, 척수손상 마비, 편마비, 파킨슨병, 사지마비, 다발성경화증, 3단계 이상 욕창, 기관절대관리, 산소투여 환자 등이다.
지원대상 환자들은 간병비의 50%를 국가로부터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간병인 또한 병원이 직접 고용하고 교육하여 병원책임간병시스템 체제로 운영됨으로써 수준 높은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간병비 국비지원을 받기를 희망하는 환자나 보호자는 직접 병원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전문상담자와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출처 : 김해뉴스(http://www.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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