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팜헬스]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제2 격리재활치료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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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13회 작성일 20-07-21 16:28본문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은 20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VRE(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 감염증)환자를
비롯한 감염환자들의 재활치료를 위하여 “제2 격리재활치료실”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VRE균은 반코마이신에 내성을 가진 장내세균으로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 감염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이 세균이 대변이나 소변, 창상등에서 나오면 3번의 검사에서 연속하여 음성이 나올 때까지 격리된 공간에서 생활과 치료를 해야만 한다. 의료진도 환자의 접촉 전후, 치료 전후 소독 절차에 의한 감염예방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감염환자들은 재활치료는 물론 입원 가능한 격리병실을 구하기도 쉽지 않다.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지난 해 10월부터 감염환자를 위한 격리재활을 시작한 이후 부산,경남지역 대학병원으로부터 오는 감염환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원활한 재활치료를 위해 이번에 5병동 본관에 제2 격리재활치료실을 추가로 개설하게 된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민병훈이사장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의료계는 질병의 치료보다 감염예방이 핵심 어젠다가 되었다”며 “완벽한 감염관리 시스템을 갖추어 일반환자들은 물론 감염환자들도 적기에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전문 재활병원이 해야 할 일이다”며 직원들의 사명감을 강조했다.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550여평 규모의 6개 재활치료실에서 80여명의 전문치료사가 중추신경계재활치료, 근골격계재활치료, 작업치료, 물리치료는 물론 로봇재활치료, 소아재활치료, 격리재활치료, 호흡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기사원문 : http://www.medipharmhealth.co.kr/news/article.html?no=6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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